지난 추석 연휴에 가을야구 입장권 등을 미끼로 한 중고거래 사기를 당했다는 경찰 신고가 전국에서 잇따르는 것으로 YTN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피해자들은 SNS와 각종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야구장 표와 오토바이, 전자기기 등을 판다는 글을 보고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을 입금했지만, 물품을 받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범행은 지난 1일부터 10일 사이에 집중돼, 연휴 기간을 노린 범죄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또 판매자가 같은 이름을 사용한 경우도 상당수였는데, 이름은 같지만 성별이 다른 경우도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거래할 때는 대부분 아이엠뱅크의 자유적립식 계좌로 입금하도록 했는데, 계좌 추가 개설에 특별한 제한이 없는 점을 악용해 거래할 때마다 새 계좌를 만들어 사기 이력 조회를 피한 것으로 추정됩니다. <br /> <br />현재까지 단체 대화방에 모인 피해자는 200명이 넘고 피해 금액은 수천만 원에 달하는데, 경찰은 전국에서 비슷한 사기 범죄 신고를 접수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현정 (leehj031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101020155827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